며칠전에 동대문시장엘 갔어요~ 오랫만에 길거리음식(?) 먹으러 광장시장까지고고고!
근데 엄청 아쉬운건, 가게에 앉아서 먹어도 쓰게 된 식기류.
사실 일회용기에 담아 먹으면 음식맛과 향이 화악 죽어요... 몸에도 안 좋고, 쓰레기도 생기고.
맛있다고 유명한 음식이라고 찾아가서 먹었지만, 먹으면서도 별 맛 못느꼈던건 뭘까요. 전 저 일회용기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쓰레기 하나 더 만들고 자리를 뜨는 나. 아아 맞아 그냥 밖에서 뭐 사먹질 말아야지 하는 생각. - 맛도 별로고, 내가 지나간 자리 자국 다 남기고 내 뒷처리 남이 해주는 이런 기분.
저런 식기 써야겠다고 결정한 상인들 입장 이해합니다. 사실 빠르고 편한 걸 원하는 손님들 떄문인것이죠...그래도 음식의 맛과 향을 훨씬 못 느끼고, 돈 주고 내 배에 쓰레기 넣고 온 느낌ㅠㅜ
씽
너무 무분별하게 일회용품 쓰는 것 같아요. 테이크아웃도 아닌데 말이죠. 맛도 안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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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나저나 맛있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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