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말 주말 (금토일) 은 할로윈으로 이태원이 들섞입니다. (강남등 유흥가도 함께)
저는 몇년째 참가를 하고 있지만 쓰레기에 관심을 가진 전, 후의 느낌이 사뭇달라요.
버려진 일회용잔이며, 흥에 취해 던지며 노는 휴지며...ㅠㅠㅠㅠ
충격적인 장면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무엇을 할수 있을지 생각해 봤어요.
쓰레기가 많은 만큼 인파도 많고 복잡해 줍깅등은 의미도 없고 오히려 위험합니다.
할로윈은
많은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나오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품을 몸에 휘감고 함께 나서는 건 어떨까요? (플라스틱어택때처럼요)
이런 건 1~2인으로는 눈에 뛰지 않아요.
올해는 준비할 시간이 빠듯하니 내년이라도 ...
즐거운 놀이문화가 쓰레기축제로 변질된것에 큰 안타까움을 느낍니다.ㅠㅠ
좋은 생각인것같아요! 여럿이한다면 더욱 의미가있을것같네요^^